담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은퇴자에게 재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제1기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fam)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답사 여행’이라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의미처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다양한 농촌체험 등 영농현장을 사전답사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센터에서 추천한 제대군인 30명이 참여해 생명농업연구시설 및 실증시험포 탐방, 귀농사례 청취 및 영농현장 탐방,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귀농·귀촌의 고장으로 담양을 알리고,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