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댐 주변 절개지 안전시설물 정비공사 추진

남강댐 아래 오목교에서 내동삼거리 방면 노을공원까지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남강댐 아래 오목교에서 내동삼거리 방면 노을공원까지의 남강댐주변 절개지 안전시설물 정비 공사를 시행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절개지 주변 도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개통한 후 시가 1998년 인수받아 관리하고 있고 안전시설물(낙석방지망)의 노후로 암반 균열에 따른 낙석발생시 대형사고로 연결될 소지가 많아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도로 절개지 안전시설물 보강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연장 500미터에 걸친 절개지 암반사면 중 200미터정도 구간의 노후된 낙석 방지망을 정비하고 낙석방지책도 부분보수 한다.

ⓒ진주시

진주시는 공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구간 내 2개차선 중 1개 차선을 통제한다. 가급적 우회도로를 활용하고 차량부분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