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6월 29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2018년도 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전기등의 민간전문가, 옥외광고사업자 및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형성해 실시되며 점검대상으로는 노후간판, 고층건물 및 해안가 설치 간판, 대형 간판 등 강풍에 취약한 광고물과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된 광고물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저해 우려 옥외광고물은 즉시 보수·보강·철거 등 필요한 안전조치와 더불어, 광고주에게 안전장치 보강을 권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낡거나 불량인 옥외광고물 등은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만큼 업주 및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풍수해 등에 대비한 광고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고물 등을 설치하거나 관리하는 자는 관련법에 따라 공중에 대한 위해방지를 위해 접합부위, 전기설비, 통행 장애 등 안전점검 기준에 적합하게 광고물을 관리해야 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