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체육시설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갖춘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7월 26일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및 후보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하계 전지훈련이 본격 실시된다.
화순군은 4계절 전천 후 활용이 가능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이용대체육관 및 공설운동장 등 시설이 양호 할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이 인접에 있고 전지훈련 팀에게는 각종 체육시설 무료 사용 및 수송차량 지원, 음료, 간식 지원 등 적극적인 담당자들의 스포츠마케팅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2개 종목으로 배드민턴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하니움체육관 등에서 108명이 참여하고, 축구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16개팀 39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선수들이 전지훈련지의 요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전지훈련이 끝나면 참가 선수단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및 애로사항 토대로 시설 확충과 선수들 지원을 늘려 나가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 따르면 “앞으로도 학교 체육과 연계하여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배드민턴, 야구, 복싱, 축구 전지훈련 팀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은 기 설치된 체육시설과 장소 등을 제공하고, 여름방학 시즌에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 및 가족들로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며 한국은행 『관광지출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한 결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종목으로 인해 5억37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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