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7월 6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침수 및 누전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풍수해 등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되며,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광양항 1단계부두(잔교식) 등 62개소 시설물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우기(풍수해) 재난 취약 부분인 배수시설, 지반상태, 구조물 균열 발생여부 및 기계·전기·소방 설비 작동 여부 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선박 고박장치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항만개발팀, 항만시설팀이 중심이 돼 시설물 사용자, 운영부서(항만운영팀, 여수사업소, 물류단지팀)와 합동으로 점검하게 되며, 특히 사용자로부터 시설개선 요구사항 등을 청취해 안전점검시 반영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공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위험요인 발견시 즉시 현장조치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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