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장성군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지난 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장성군이‘2017년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실적에서 도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시책은 전라남도가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온 시책으로, 전라남도는 기관별 구매 실적을 매년 2회씩 공시해 공공기관의 구매를 적극 유도해 왔다.
장성군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을 총 1,088억원 구매하고, 이중 95%가 넘는 1,035억원 상당을 전라남도 기업 제품을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제품의 구매를 더욱 확대해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성군은 명품, 차후S&P 등 장성지역 업체와 도내 기업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소기업 우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등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보장과 지속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구매 목표와 실적 등을 공표하는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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