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 동네 나주 1,000년 숨결을 느끼다’를 주제로, 강좌 6회, 현장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6~7월 빛가람 시립도서관에서 1기 강좌를, 9~10월 나주시립도서관에서 2기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27일 김희태 前)전라남도 문화재 전문위원을 비롯해 다도면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 조원래 순천대 명예교수 등 인문·역사·종교분야 학자 및 전문가가 초청된다.
수강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6월 11일(월)부터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 및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접수 하면된다.
윤영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역사·문화, 전통 등 다양한 분야에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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