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 도정 첫 실무보고 등 일정 소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 도정 첫 실무보고 등 일정 소화

시장·군수 당선자와 5·18묘역 참배…“전남발전 온 힘 쏟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14일 5·18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도정 첫 실무 보고’를 받는 등 일정으로 당선 이후 첫 날을 보냈다.

이날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와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등과 함께 오월영령들을 찾아 헌화·분향한 김 당선인은, 방명록에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주·정의·평화의 광주정신으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전남발전 이루겠다’고 적고 전남발전에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물론이고 다른 당 및 무소속 시장·군수 당선자들과도 협력해 전남발전, 지역발전을 이뤄냄으로써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14일 광주 5·18국립묘지를 찾아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함께 5월영령들에 분향·헌화하고, 지역발전 나아가 전남발전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무안군 전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실무진들로부터 ‘도정 첫 실무보고’를 받았다.

도정 현안과 업무보고 계획 등 민선 7기 출범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도정 중요 사항을 보고 받은 김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이들 문제를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이어갈 것은 이어가고, 고쳐야 할 것은 단호하게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실무 중심의 ‘취임준비 기획단’을 소규모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그는 “기존의 ‘도정 인수위’를 대신해 취임 전까지 도정목표와 방침 설정, 공약 구체화, 취임식 준비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할 기획단을 구성해 다음주께부터 운영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을 중심으로 인원도 대폭 줄여서, 그야말로 일하는 기획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임 전까지 기획단을 통해 도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필요할 경우 당선자가 직접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게 김 당선자의 생각이다.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77.08%의 지지를 얻은 당선인은 이에 앞서 전남선관위에서 전남도지사 당선증을 받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