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정착과 다가올 고속철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인제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최상기(민주당) 당선자는 14일 “새로운 인제를 만들기 위해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며 “군민 여러분과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과 다가올 고속철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인제는 평화통일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규제완화를 이끌어 내고 예산을 끌어와 인제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번 선거에서 뜻을 이룬 최상기 당선자는 지난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와 2014년 6·4지선에 각각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군수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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