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자유한국당 영월군수 당선자는 14일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영월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이어 “당보다 누가 지역 발전의 적임자인가를 보고 뽑아준 4만 영월군민에게 감사하다”며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다독여 새로운 영월 시대를 반드시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약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철저히 이행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방치되다시피 한 강변 저류지를 중심으로 청령포와 장릉, 동강과 서강의 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해 순천만과 같은 국가정원을 만들어 관광명소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박빙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총 1만 1342표(48.4%)를 얻어 2위 유영목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30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 ▲관내 향토기업 역량 강화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및 농산물유통사업관 건립 ▲농촌체험관광 강화 ▲제천~영월 고속도로, 방림~영월 31번 국도 영월구간 조기 착공 ▲제천~태백 태백선열차 복선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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