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장 당선자는 14일 “이번 6·13지선은 새로운 태백을 만들겠다는 간절함에 함께 해준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당선의 영광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유 당선인은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태백을 위해 경쟁 후보들과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여 손잡고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는 태백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며 “태백시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유 당선인은 “경제가 살고 시민이 행복한 완전히 새로운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태호 태백시장 당선인은 주요 핵심공약으로 1000명 수용 규모 여성교도소 유치, 폐광지역개발청 설립, 장성광업소 유네스코 근대문화유산 등록 등을 제시했다.
한편, 유태호 더불어민주당 태백시장 당선인은 총 투표수 2만 5318표 가운데 8934표(36.13%)를 얻어 5820표(23.53%)를 득표하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임남규 후보를 3114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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