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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 당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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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 당선 소감

“동구의 새로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뛸 터”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당선 후 기뻐하고 있다.
6.13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청장에 당선된 황인호 후보가 “동구의 새로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황인호 당선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과분한 지지와 사랑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겨 주셨다.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에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한현택 후보, 성선제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동구 발전을 위해 진보·보수·중도가 무슨 필요가 있겠나. 그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앞으로 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 저는 내리 통합 5선의 지방의원을 하면서 20년간 준비하고 꿈꿔왔던 동구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현실로 펼쳐 보이고자 한다”며 “지금 동구는 해야 할 일도 많고 살펴야할 분들도 많다. 주민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 잃어버린 동구의 영광과 자존심을 되찾겠다. 무엇보다 낙후된 동구를 살리는데 많은 땀을 흘리겠다”고 약속했다.

황 당선자는 “젊은이의 고민, 가슴에 담겠다. 어르신의 외로움, 가슴에 품겠다. 주민의 목소리, 늘 가슴에 새기겠다. 더욱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하심(下心)’을 갖고 일하겠다”면서 “그리해 청춘의 꿈이 되겠다. 서민의 편이 되겠다. 동구 발전의 힘이 되겠다. ‘황인호’라는 이름 석 자보다 제가 한 일이 더 오래 기억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구정운영은 공정하게 시대요구에 응답하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동구시대 활짝 열겠다.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위한 황인호의 6대 선거공약 착실히 이행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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