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청소년들에게 개성과 매력 표출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 대학로문화휴식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00회 꿈 그리고 만남 청소년 장기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너나우리에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및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삼척고등학교 관악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2일 예심에는 댄스, 밴드, 가요, 보컬, 코믹 등 다양한 분야의 28개 팀들이 참가했다. 최종 본선인 16일에는 12개 팀이 올라 두각을 나타내는 등 뜨거운 경연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에게 20만 원, 우수상 2팀 각 15만 원, 장려상 1팀 10만 원, 인기상 1팀 10만 원, 참가팀 7팀 각 5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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