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13일) 전일인 12일에 29개의 투표소를 설치완료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6월 8일 ~ 9일에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17,590명이(선거인수 54,543명) 참여하여 전국 20.14%보다 12.11%가 많은 32.25%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6명의 지역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로 투표용지 교부가 2회(1차 3장→도지사, 교육감, 군수, 2차 3장→도의원, 기초의원, 도 비례대표)로 이루어진다.
이날 김경호 화순군수 권한대행은 투표장소가 협소하여 야외에 설치한 화순읍 제1투표소(부영2차아파트 놀이터), 제4투표소(금호아파트 주차장), 제5투표소(부영1차 옆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설비상황 등을 확인하며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기표소 준비와 투표 안내도우미 배치 등 장애인, 노약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6월 13일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