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5월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실직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국비 636백만원을 확보하여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을 시행한다.
희망근로사업은 고용위기지역의 실직자와 실직자 가족 및 지역주민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108명을 모집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는 실직자 및 실직자의 배우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의 지역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조건은 4대보험의 혜택이 제공되고,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고령자는 안전사고 및 다른 일자리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제한한다.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 필요서류는 실직자 및 배우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이력 내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취약계층은 해당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갑수 투자경제과장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고용위기로 어려운 우리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용위기를 조기에 극복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도와 협의하여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역주민이 수혜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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