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5일과 18일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15일에는 도, 도교육청, 태백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성여자 고등학교를 합동점검하고 18일에는 장성초등학교, 상장중학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급식운영 및 관리 현황, 도내산 식재료 사용과 태백 사랑의 날 운영 현황 등 친환경 급식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등 도내산 식재료 사용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각 학교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실태를 내실있게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발굴된 우수사례는 전파·확산시켜 제도개선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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