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동극공연’과 ‘제철고등학교 언니오빠들의 책 읽어주기’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오는 6월 16일(토) 오후 2시 30분 중마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동극 ‘일 년에 아홉 마리 어흥 어흥’ 공연이 개최된다.
공연은 ‘동그라미’ 동아리팀은 라오스 전래동화 ‘일 년에 아홉 마리 어흥 어흥’을 직접 각색하고 연출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입장은 공연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이번에 공연을 맡은 ‘동그라미’ 동아리팀은 2014년부터 매년 2~3회,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극공연을 해 왔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제철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보나미’에서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동화구연지도사에게 직접 사전교육을 받는 등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에 열기를 가득 쏟았다.
이현주 중마도서관팀장은 “평소 청소년 봉사활동 사이트 DOVOL을 통한 봉사활동은 물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해 여러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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