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현재)는 지난 7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의 연말 쌀 나눔을 위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모내기 행사는 김근식 노안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는 올 초 논 물대기 및 갈이를 시작으로 금일까지 논 1,500여평에 대한 모내기를 마쳤으며, 가을 추수 때까지 꼼꼼한 재배·관리에 힘써, 연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현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자치위원과 노안면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내기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올 연말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쌀이 많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풍년농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근식 노안면장도 “주민자치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을 추진하는데 우리 면에서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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