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미술작품 감상과 더불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꿈길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꿈길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술관 내에 전시된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작품 해설을 통해 미술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술작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전시된 작품을 모방하는 스케치 작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5월말 5개 초등학교 174명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앞으로도 참여 신청을 받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창의적이고 다양한 미술 체험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을 키움과 동시에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거나 미술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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