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 의원에 따르면 신규 확보한 배수개선사업비는 김제 평사 봉남 지구(140㏊) 97억4200만원, 김제 백학 지구(216㏊) 182억1600만원, 부안 마포 지구(97㏊) 63억8700만원이다.
김 의원은 이 뿐 아니라 부안 동진 1지구(185㏊)의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기본조사를 농식품부에 강력히 요구해 곧 조사가 착수된다. 기본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입증되면 오는 2020년부터 동진 1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비가 137억원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농림식품부 간척지농업과 관계자는 “봉남과 백학, 마포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비는 올해부터 당장 투입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 및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토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논을 밭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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