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식행정과 국민제안, 국민생각함에 대한 활성화 계획 및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먼저, 공무원 개개인 및 각 부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축적·공유함으로써 조직의 성과 창출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지식 등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지식 등록의 날’에 전 직원을 독려해 업무 활용도가 높은 주요업무 지침과 백서·편람 등 간행물, 당면·현안 자료, 사업시행계획 등을 정부통합지식관리시스템인 ‘온-나라 지식’에 적극 등록 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식행정 등록실적에 대한 부서 성과평가 반영 및 지식 마일리지제 운영, 우수 지식활동 인센티브 도입 등을 지식행정 활성화 계획에 담았다.
이밖에 6월중으로 태백시 지식행정 관리 운영 규정을 제정, 체계적인 지식행정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계발·장려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국민제안’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신문고를 통한 국민제안 접수처리 신속성 강화와 법정 처리기간 준수, 제안 채택율 및 실시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시민·공무원 대상 온·오프라인 제안 공모전 개최를 활성화하고 제안 채택 및 시행 공무원 모두에게 포상하는 인센티브 계획, 제안 정보 공동 활용 관리방안 등을 주요 내용에 담았다.
시는 시민불편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행정서비스에 대해 다수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성하는 절차인 ‘국민생각함’ 이용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 연계 접근성 제고, 시민의 다양한 관심사안 공론화,우수정책 참여자 발굴, 부서 성과평가 시 국민생각함 활용실적 반영 등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식행정, 국민제안, 국민생각함 이용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실·과·소·동 일반서무 3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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