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관내 10개 읍면 37개 마을회관과 모정에서 농업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강사로 나서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9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PLS제도 소개를 바탕으로, 상반기 영농현장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주요 영농 실천사항, 친환경 유기 농산물 생산기술, 기상재해 대책 등 영농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특히 본답 후기 물 관리, 이삭거름 시용, 잡초 방제 등 본답 관리 요령과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른 병해충 방제 요령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전파하고 고추, 참깨, 감을 비롯한 주요 원예작물의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군정 및 농정홍보 등 영광지역의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상반기 영농사항을 분석 평가해 하반기와 내년도 영농에 반영하는 등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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