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농번기를 맞아 5. 21 ~ 6. 22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에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복분자, 마늘·양파 수확 등에 영광군청 450여 공무원과 100여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8일 농정과 직원 25명은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갑면 모악리에서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매년 양파수확기에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 부담도 만만치 않아 걱정이 많은데 이렇게 공무원 및 유관기관에서 일손 걱정을 덜어주어 관내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광군은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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