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아이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공모해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전을 연다.
시에 따르면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전이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시청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는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을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 제출 작품은 가사와 육아 등을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가족의 추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시민(단체)은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2매까지 제출가능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 관계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점 등 입선 14점은 시장표창과 상금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과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