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오는 1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강진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장이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인 이삼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문제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군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현안문제인 인구문제에 대해 강연을 듣고 싶은 군민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오시면 함께할 수 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교부세를 지원 받았고, 올해는 전라남도 인구문제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았다. 또 2019년 관광도시 선정,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 강진 베아채골프리조트 유치 등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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