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8일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20명을 대상으로 무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를 진행했다.
무안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홍보단을 대상으로 무안을 알리기 위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투어로 무안의 대표적인 명소인 회산백련지, 법천사를 둘러보았고, 월선리 예술인촌에서 떡메치기 체험활동을 경험하였다.
유학생들은 투어를 통해 알게 된 무안의 축제, 관광지, 맛집, 특산품 등을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웨이신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매체를 통해 현지에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유학생 관광홍보단이 무안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무안의 매력을 중국에 알리는 무안관광 홍보대사로서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