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3월부터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수리반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관내 19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경운기, 예취기, 동력살포기 등의 농기계 수리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농민 1,0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요령 등 주민들의 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사전점검 불량으로 인해 작업 중에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적기영농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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