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9일 함평 구룡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6회 함평천지배 광주․전남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 252개 팀, 504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함평, 나주, 무안, 목포, 광주 등 7개 테니스장에서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 복식 경기로 치러졌다.
함평 구룡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는 노기섭·태길홍(광주)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여자부 결승에서는 김금희(광주)·전해진(목포)팀이 우승을 거머쥐며 6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윤영재 함평군테니스협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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