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12분께 전북 진안군 부귀면의 한 팬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8)양이 물에 빠져 허우적 대는 것을 인근 관광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수중 수색작업으로 김양을 구조해 심폐소생술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김양은 친구 가족과 함께 팬션으로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과 인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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