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5월말 현재 광주광역시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사망(46.4%)⋅부상자(5.4%)가 각각 감소하였고, 전체사고도 5.1% 감소했다.
사망사고의 경우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최근 3년간에 대비했을 때도 26.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경찰청은 감소 요인을 경찰의 거점 순찰활동 및 현잗활동 강화와 시민들의 교통문화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해 6명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현재까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청 장승명 교통안전계장은 “전년도 보다 교통사고가 감소하게 된 것은 성숙한 광주시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높아진 결과”임을 강조하면서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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