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8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화순전통고인돌시장에서 시장을 찾아온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증진 홍보관 운영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에 의하면 연간 구강검진 수검율이 전체 24.9%에 불과하고 40대에는 34.1% 70세이상에서는 15.7%로 연령대가 높은수록 낮았으며 연차별로는 2013년 17.3%, 2014년 22.6%, 2015년 23.1%, 2016년 33.6%로 증가하다가 2017년 24.9%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많은 군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구강검진 수진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건강한 치아를 가진 학생 9명에게 건치아동 시상식을 했고 구강검진 행사와 함께 담배없는 건강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체험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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