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송철호 후보의 지지도가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44.4%,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 24.9%로 집계됐다.
이어 민중당 김창현 후보 3.0%,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1.0% 순으로 부산에 이어 대표적인 보수텃밭이었던 울산에서도 민주당의 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울산시교육감 후보자 지지도에서는 노옥희 후보가 18.9%, 김석기 후보 10.5%, 구광렬 후보 8.1%, 정차모 후보 7%, 박흥수 후보 6.3%, 권오영 후보 5%, 장평규 후보 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 KBS, SBS 방송 3사가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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