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구강보건 행사와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장흥군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란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2일 토요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칫솔 교환, 틀니 초음파 소독, 구강건조, 자일리톨 나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토요시장을 찾은 관광객 300여 명이 이날 체험에 참가했다.
체험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생건강의 첫걸음이 치아건강’임을 알리는 가두캠페인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지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을 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신체 전체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3개월에 한 번씩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실시해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