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이 산자수려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강원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아리랑의 수도 정선군을 찾는다.
정선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 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및 정선군자전거연맹 주관하는 정선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아름다운 정선의 비경,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및 MTB 개인전 남·녀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자 경기는 주니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여자 경기는 연령대별로 나누어 65.95킬로미터 구간을 달린다.
경기 코스는 사이클 및 MTB가 동일하며 정선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봉양 지구대 앞~애산교차로~월통교차로~덕우삼거리~석곡리~화암면~벌문재삼거리~벌문재정상~덕암삼거리~건천리~몰운삼거리~화암면~정선 제1교~정선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스포츠 및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리랑의 고장이자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정선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와 익스트림 스포츠 유치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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