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작가는 바다에 대한 표현을 일반적·주관적으로 하면서도 어떤 것은 나이프로 거칠게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것은 극사실주의와 가깝게 세밀히 묘사하여 다양한 바다의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군립미술관 류아라 학예사는 “대상과 기억된 이미지 사이의 중첩된 메모리를 자신만의 특징으로 표현해내고자 하는 서 작가의 노력이 작품에 담겨 있어 흥미롭다”며, “이번 전시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사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병주 작가는 2017 영호남 교류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여수바다 사생대회 우수상,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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