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 연화산 유아숲체험원 인기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유아숲도 운영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산림을 이용한 생태체험 공간인 연화산유아숲체험원놀이시설이 어린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연화산 유아숲체험원은 월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22개 기관 유아·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화산유아숲체험원은 지역 대표 명품숲을 만들기 위해 올해 꽃나무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기반시설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체험놀이 공간도 매년 새롭게 설치해 호응도가 높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연화산 유아숲체험원. ⓒ태백국유림

특히, 교육은 시기별 특성에 맞춰 나무, 야생화 등 산림생태 관찰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 눈높이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5월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태백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월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유아숲을 운영하기로 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지 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특색에 맞는 양질의 산림교육 장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숲 특색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기에 알맞게 운영해 특화된 연화산 유아숲체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