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척 하장 번천마을, 산촌 체험·휴양마을로 탈바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척 하장 번천마을, 산촌 체험·휴양마을로 탈바꿈

농산촌 체험·휴양마을 지정, 자작자작숲길 조성

강원 삼척시는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치유·체험프로그램 개발, 숙박 등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명품 농산촌체험·휴양마을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말까지 번천마을을 농산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해 기존 시설인 산촌문화회관과 숲속의집 9동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방문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특색있는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해 산나물축제장에서 벼락맞은 소나무(300년생)까지 약 2.6킬로미터에 이르는 자작자작숲길은 지난 5월말 준공해 많은 탐방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삼척시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해발 750미터 시원한 계곡, 단풍, 설경 등으로 인기있는 두타산 자락 번천계곡에 5킬로미터 구간의 트레킹길을 조성해 몸과 마음의 안식처, 산촌여행 대표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폐교된 번천분교를 활용한 휴게 및 향토음식 판매, 특산품 제조·가공뿐만 아니라 주변 주차장을 활용해 오토캠핑장 등 숙박 체험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에는 하장 번천마을을 비롯해 노곡면 중마읍리·여삼리, 미로면 고천리, 가곡면 풍곡리 등 산촌생태마을 5개소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번천마을을 영동남부권 최고의 고원 산촌체험휴양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양시설 확충 및 주민소득증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매년 5월 두타산산나물축제와 10월 두타산등반대회가 개최되는 번천마을의 새단장이 여행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