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승선원 11명을 태운 보트가 표류됐지만 출동한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6일 오후 3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서쪽 해상에서 승선원 11명을 태운 1.3t 모터보트가 고장으로 표류돼 해경에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군산해경은 신속히 현장으로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전원 구조와 함께 보트 예인에 성공했다.
구조된 승선원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고장난 모터보트 또한 새만금 신치항으로 예인됐다.
군산해경은 이 모터보트가 프로펠러가 고장이 나 표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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