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후보는 "최근 김승환후보가 노동의 가치가 살아있는 학교를 만든다는 명분을 내세워 특정단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선언을 끌어 낸 것은 김 후보의 편협한 사고를 드러낸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이어 "노동의 가치는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학교현장에는 노동자로 분류되는 특정노동단체 소속 교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들에게 배워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공존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특정단체와 협약을 하고 지지선언을 받아낸 것은, 선거막판에 자신의 당선만을 위해 노동의 가치를 선거에 악용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이미영 후보는 이날 오전 현충일을 맞아 임실 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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