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은 올해 벼 재배 전체면적 21ha 중 약 17ha에 우렁이를 공급해 공급률 81.4%를 달성했다.
친환경 우렁이농법은 용담호 수질 보호는 물론 제초제 없는 벼농사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며, 농민들의 인력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용담면은 올해 쌀 생산량 조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으로 벼 재배면적이 다소 감소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렁이 신청면적은 소폭 증가했다.
이는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전환을 이끌어 우렁이농법 정착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육완문 용담면장은 “앞으로도 우렁이농법 부적지를 제외한 전면적에서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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