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추진이 목표를 향해 순항 중으로 알려졌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에 약73만 명이 창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4만 명(6%p)이 늘어난 수치이다.
시는 화창한 봄 날씨에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진해해양공원이 각광을 받아 약 4만 4000 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뒤를 이어 돝섬유원지(16,848명), 진해드림파크(25,137명), 단감테마공원(15,674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날 대체휴무가 있었던 5월 첫 주 관광객 방문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기에 창원시의 꾸준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용지호수 무빙보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진해 근대문화역사길투어 등 새롭게 개발한 관광지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이 전국 각지의 봄 축제와 대구꽃박람회 등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산, 대구, 진주, 김해 등 인근 대도시를 깜짝 방문해 게릴라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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