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5일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립 산솔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립 산솔지역아동센터는 녹전1리 주민들이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프로그램실, 집단지도실 등 아동 친화적 환경으로 거듭났다.
군은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에게는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등 젊은 청년들이 귀농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저출산과 지역 인구감소를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5년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2016년 북면 푸르미지역아동센터, 2017년 김삿갓 이든샘지역아동센터, 지난 5월 상동읍 누리봄지역아동센터까지 4개의 공립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산솔지역아동센터는 영월군의 다섯 번째 공립 지역아동센터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건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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