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 사무장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운영환경이 열악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체험·홍보·운영 등에 역량을 갖춘 사무장을 채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차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받은 마을 중 국비 미지원 마을인 뼝창마을(영월읍), 산솔마을(중동면), 뗏목마을(한반도면), 밧도내마을(주천면), 바둑골마을(주천면), 하늘샘마을(북면) 등 6개 마을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군비 90%, 마을 자부담 10%로 마을당 월 158만 원의 사무장 활동비를 보조한다.
채용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홈페이지 관리 및 홍보, 마을 자료관리, 행사기획, 고객관리, 주민교육 등을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사무장을 지원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 방문객 유치, 홍보 등 농촌체험 관광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