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용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6.13 지방선거 여수지역 입후보자들이(민주평화당, 민중연합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참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불법선거를 규탄하고 여수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여수 지역의 불법선거를 규탄하고 여수 경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과 공직후보자 추전과정에서 불법이 난무하며, 하자투성이 결격후보자를 공천했다”며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에 취해 자행된 민주당의 불법선거에 대한 응징이 절실하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은 “여수 경찰은 여수지역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가 경선 전에 유출된 혐의와 민주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광범위하게 뿌려진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 아무런 발표가 없다”며 경찰을 비판했다.
한편 여수 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은 지난 5월 초 민주당 여수지역 권리당원 명부가 경선 전에 유출된 정황이 담긴 대화의 녹취파일을 입수하고 민주당 핵심 당직자들을 조사했다.
또한 여수 경찰은 지난 5월 중순 민주당 여수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가 민주당 상무위원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이 담긴 디지털폐쇄회로TV(CCTV)를 입수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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