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6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민선7기 출범 준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철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백운산 휴양림 등 하계 휴양지 손님맞이 준비 철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마무리 철저 ▲2019년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총력 경주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철저 등 다양한 현안업무가 논의 안건으로 올랐다.
이 자리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제7회 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광양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이 운영되는 만큼 부서장들이 긴장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당면업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지금 농촌은 모내기와 매실 수확 철을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이지만 일손부족으로 농가들의 근심과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부서에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여 적기에 지원하고 전 부서는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6월 말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국지성 호우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부서에서는 각종 공사현장, 시설물 등 집중호우로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단 한건의 재난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권한대행은 “재차 강조하지만 다가오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선거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과 공직자들의 엄중한 선거중립이 필요하다”며 “부서장들은 각 부서의 공직기강 확립을 철저히 해 줄 것과 당면 현안 업무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길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