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가 4일 장성군청 정문 앞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구강 건강 체험관을 운영했다.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올바른 칫솔질 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현장에서 보건소 치과의사가 치아관리 및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하며 치아 우식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풍선아트로 꾸민 포토 존을 별도로 마련해 군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금연상담,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우울증 및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건강정보도 함께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기초적인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성군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19개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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