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붉은불개미에 물렸을 때의 증상은 가볍게는 쏘이는 순간 뜨거운 것처럼 느낄 수 있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또한 10시간 뒤 고름이 생길 수 있으며, 쏘인 부분을 중심으로 부기가 퍼지고, 부분적 또는 전신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숨쉬기가 곤란하고 목소리가 안 나오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현기증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기도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외래 붉은불개미의 유입차단, 정착‧확산방지를 위한 예찰활동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외래 붉은불개미 발견 시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붉은 불개미 의심 신고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안전신문고 앱, 119안전센터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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