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지난 1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원 10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사고에 취약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관리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개인위생, 주방위생관리와 계절별 식중독발생원인 및 예방법, 나트륨을 줄인 저염 식단 관리 등을 위주로 2명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운동과 더불어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기, 음식은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강조하며, 식중독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자칫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철저한 감독과 관리 강화로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식중독 없는 건강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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