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녹조 미생물로 농산물의 저장성 증대, 당도향상, 병원성 곰팡이균을 예방해 농산물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엠 등 6종 미생물(바실러스 2종, 광합성균, 유산균, 클로렐라) 270톤을 2200여 농가에 공급했다.
그러나 매년 미생물 활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에는 클로렐라 배양기를 추가 설치해 주당 생산량을 200리터로 확대했다.
딸기, 쌈추, 깻잎, 상추 재배 농가에 인기가 높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활용했던 농가들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클로렐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클로렐라는 엽채류 및 과채류의 생장 및 저장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우리 농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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