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장성 소재 한의약 전문기업 ㈜씨와이로부터 상생발전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주)씨와이는 청연한방병원 관계사다. ‘연구개발 중심의 한의약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한약재 제조와 유통 및 원외탕전사업을 위해 장성에 150억 원을 투자, 부지 1만㎡ 규모로 올 3월 본사와 공장을 건립했다.
특히 공장 설립 단계에서는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한의약 연구 및 품질관리 시설 구축을 위한 기술을 제공했다. 또한 한약재의 안전성과 균질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한약재를 생산 유통하기 위해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h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윤영희 ㈜씨와이 대표는 “지역 생약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발굴과 전남의 생물산업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한종수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씨와이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근거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나노바이오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주)화진산업, (주)일신오토클레이브 등으로부터 3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생물소재 활용 연구개발 사업 등에 활용하는 등 전남의 생물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기업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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